일반적으로 척추측만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구조적인 척추측만증(Structural Scoliosis)으로 타고날 때부터 척추의 구조가 한 쪽은 아예 뼈가 없거나 발달하지 못해 반쪽 척추인 경우로써 성장하면서 척추뼈가 없는 쪽, 발달하지 못한 쪽으로 자동적으로 기울고 상호 보정작용에 의해 상부 또는 하부의 척추가 반대쪽으로 기울어 2차 곡선 또는 3차 곡선이 생겨 정면에서 또는 후면에서 볼 때 몸이 반듯한 것처럼 보인다. 구조적 척추측만증(Structural Scoliosis)의 경우 대부분 유전적으로 발생하거나 유아시절에 심한 중질환을 알았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둘째로는 기능적인 척추측만증(Functional Scoliosis)으로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척추가 좌우로 휘는 경우. 이는 좌우의 척추구조와 높이는 같은데도 불구하고 뚜렸한 원인 없이 좌우로 1차 또는 2차, 3차곡선을 형성하며 휘는 것을 말한다. 12-15 세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합병증으로는 등뼈와 갈비뼈가 심하게 뒤틀리거나 호흡 장애, 폐에 감염, 울혈성 심부전 등이 있으며 급격히 측만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치명적 일수도 있다. (발생빈도 : 전체 인구의 약 2-3% 정도)
척추측만증과 성장장애
척추측만증은 대개 10세 전후의 여학생에게서 호발하며 성장기에 급격한 측만이 일어나며 성장이 거의 멈추면 측만의 진행도 함께 멈추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성장기에 척추가 S자로 휘면서 성장이 일어나므로 곧게 성장하는 경우에 비하여 최종키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자세의 문제,목 허리 통증 등도 유발시킬수 있다.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키도 더 클 수 있으며 자세도 바로 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
대부분의 경우(85-90%)는 의학적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원인을 모르는 척추측만증을 의학용어로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부른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주로 사춘기 전에 발생하고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 외 척추측만증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뇌성마미, 근육마비, 소아마비, 선천성 척추이상 등에 의해 발생되기도 한다. 유전적인 관련성은 가족 중에 한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 발생율은 20%정도로 일반적인 발생율 2%에 비하여 높다.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하기전인 10세 전후에 척추측만증이 시작되며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휜다. 따라서 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시기인 사춘기 동안 척추측만증도 집중적으로 나빠진다. |